SERVICES 예배
    • 오전예배
  • 오후예배
  • 특별집회
  • 호산나찬양대
  • 매주일에는 일신문화교실
    전과목 무료로 강의합니다. 


    예배안내

    주일 오전 예배 : 오전 11시

    주일 오후 예배 :  오전2시30분

  • 문의 전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해 주세요.
    02-814-1813
    02-814-1812(문화교실)
20220102 예수를 위해 삽시다 (롬14:6-12)
작성일 :  2022-01-07 11:46
이름 :  admin E-Mail
폰트확대 폰트축소

예수를 위해 삽시다 (14:6-12)

 

예수를 위해 살라! 이 놀라운 음성은 새해 새주일을 맞는 오늘 우리에게 성령께서 들려주시는 축복의 메시지입니다. 사도바울이 고린도에 머무는 동안 들려오는 소식에 로마교회 신자들 가운데는 믿음이 약한 자들과 강한 자들 사이에 절기문제와 음식 문제로 약간의 의견대립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1-5). 이 일에 대하여 하나님의 종 바울은 성령의 지시를 받고, 각각 자기 신앙양심의 원리를 좇아 행동할 것이로되(5), 그 중심과 목적은 주예수를 위함에서 일치해야 한다고 한 사실에서 이 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 생사의 목적으로서의 예수를 말함입니다.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시대, 모든 장소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필연적으로 예수에게 예정되고 선택되었고, 필연적으로 예수에게서 출생했고, 필연적으로 예수 안에서 죽을 것이고, 필연적으로 예수에게 가도록 확정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1. 우리 자신은 삶의 목적이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본문 7절에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라고 했습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신자가 된 사람은 자신의 실존이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마음의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자입니다. 자신의 주인은 사단이요, 죄요, 사망이었음을 자인하고 있습니다. 본문 7절은 계속하여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고 했습니다. 곧 자신의 생사근원이나 생사의 목적이 이미 자기 것이 못됨을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말하자면 신자가 된 후부터는 자신에게 자기가 주인이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그러므로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전적으로 예수에게 통제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2. 오직 예수가 목적이 됩니다. 곧 모든 신자들의 생사 목적이 예수에게와 일치하고 그 모든 목표가 오직 예수뿐이라는 것입니다. 그 첫째 이유가, 이미 우리는 주의 것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속량의 백성). 오늘 8절에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고 했습니다. 나의 금세도, 나의 마지막 죽을 날도, 그 후에 될 일도, 그분 자신이 십자가의 죽음으로 다 해결하여 당시의 완전 소유로 처리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제 내가 사는 것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속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사신다고 했습니다(2:20). 말하자면 내 삶의 주체가 내가 아닌 예수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둘째 이유는, 그가 부활의 주이시기 때문입니다(9). 곧 그가 죽음으로 우리 죄를 해결하시고 부활하심으로 만군의 주가 되신 것입니다(10:36, 2:8,9). 셋째 이유는, 심판의 주체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10절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 마지막 날 모든 인류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날이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고후 5:10). 아시시의 성 프란시스코는 평생을 ! 주여! 나의 전부여!”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그가 나의 창조주요, 구속주요, 영생주이시기 때문입니다.

 

. 생사의 수단으로서의 신자의 삶을 말함입니다.

 

곧 우리의 생사 목적이 예수라면 그 목적 성취를 위한 수단으로서 그리스도인들의 행동강령은 예수중심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삶이 예수를 위한 삶인가? 1. 예수만을 구주로 믿는 믿음의 삶입니다(6:29). 2. 예수를 위한 핍박 감수의 삶입니다(5:10-12). 예수를 위해서 받는 핍박은 죄인된 우리에겐 영예요, 자랑이요, 축복입니다. 그래서 초기 교회 사도들과 신자들은 예수 이름 때문에 능욕받는 것을 합당하게 여겼습니다. 3. 예수를 위하여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입니다(10:39). 이런 사람은 예수 때문에 부모도, 처자도, 친구도, 명예도, 집도, 전토까지 빼앗김을 당하는 고통을 받지만 금세와 내세에서 축복의 상을 보장받고 있습니다. 4. 예수를 위하여 그 이름을 시인하는 삶입니다(10:32-33). 무서운 대적 앞에서도 예수를 나의 구주라고 담대하고 확실하게 증언할 수 있는 삶입니다(14:19-20). 5. 예수를 위하여 그 이름으로 베푸는 삶입니다(10:40-42). 곧 냉수 한그릇이라도 예수 이름으로 주는 삶입니다. 6. 예수를 위하여 그 이름으로 승리하는 삶입니다(16:17-18). 곧 오뚜기 같은 삶이요, 불사조(不死鳥)의 삶입니다. 신자들은 이 세상에서 망할 수 없습니다. 7. 예수를 위하여 그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삶입니다. 이는 전도 운동을 말함인데 이것이 곧 세례운동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새해도 예외없이 예수의 날이요, 예수의 해입니다. 분명하고 확실한 이유는 존재하는 세계사의 중심이 구속사이기 때문입니다. 그 구속사의 중심은 바로 예수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그 예수그리스도의 구속 운동은 그의 몸된 교회운동을 통하여 전개해 나가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교회는 그의 위대하신 복음전파의 본질적 기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존재하는 세계와 그 가운데 역사는 우연이 아닌 필연입니다. 예수께서 자기 백성을 저희 죄 가운데서 구원하시는 택자구원 은총이 새해를 주신 하나님 자신의 목적입니다. 이 필연적인 목적 성취를 위해 하나님은 새해를 내용있게, 가치있게, 의미있게 사용하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새해의 시간을 예수를 믿는 믿음에, 핍박감수에, 그 이름을 시인하는 일에, 그 이름으로 베푸는 일에 그 이름으로 승리하는 이에 그 이름으로 세례주는 일에 선용하는 축복이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지혜자 솔로몬은 영감 중에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12:13-14)고 했습니다. 아멘.


글목록